며칠전 꼬지전도 그렇고 깻잎.고추등

저희가 색감을 살리게 구우려 하는 편인데요

익자마자 뒤집어서 초록초록하게 하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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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절기, 그리고 추석은 초록초록이 아닌

약간 탔나..? 싶다시피 많이 익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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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절기엔 색감이 중요한게 아니라

속을 과하다싶게 익혀서 안상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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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고기를 엄청 두툼히 한지라

두릅 색 살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않고 더 부쳤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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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릅은 뿌리 굵고 긴 것을 샀는데

잘라서 꼬치에 끼자니 윗부분은 길고 얇아지는지라

잘 끼워지지않아서

부쳐서 자르면 어느정도 고정되니

길게 부쳐 잘라서 보내드렸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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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릅값이 올해 넘 비싸지만 ㅎ 제가 손님들께 효도 하려고... 제일 크고 굵은 두릅 선별해서 샀어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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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